오늘도 쾌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by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은 계기 최근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인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추리 소설이어서 가볍게 읽혀지면서 짧은 글에서 어찌 그렇게 상황을 잘 꼬았다가 다시 풀어내는지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능력이 대단하다. 이 책은 추리 소설을 쓰는 소설가가 글을 쓴대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도 있고, 소설을 쓸 때 영감을 많이 주던 아내가 죽은 추리소설가의 거장이 자신이 써 놓은 이야기까지 읽고, 실제 범인은 누구일 것인가를 맞추는 출판사에게 그 소설의 내용을 넘기겠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있다. 장편은 아니고 단편 몇 개로 구성되어서 짧게 끊어가면서 읽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추리소설은 긴 호흡으로 여러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