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태국 방콕이다. 화려한 사원, 저렴한 물가, 풍부한 먹거리까지 갖춘 방콕은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는 도시다. 태국 방콕 여행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같은 기간이라도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태국 방콕 여행 코스를 짜기 전에 알아야 할 것
태국 방콕 여행 코스를 계획하려면 먼저 방콕의 지리를 이해해야 한다. 방콕은 차오프라야강을 기준으로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뉜다.
구시가에는 왕궁, 왓포, 왓아룬 같은 역사 유적이 몰려 있고, 신시가에는 시암 파라곤, 터미널21 같은 쇼핑몰과 현대적인 거리가 펼쳐져 있다.
BTS(스카이트레인)와 MRT(지하철)가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다만 구시가 쪽은 철도망이 닿지 않아 택시나 툭툭을 이용해야 한다.
3박 5일
추천 최소 일정
50만 원
항공+숙소 평균 비용
30~35℃
연중 평균 기온
1일차 - 구시가 사원 투어
태국 방콕 여행 코스 첫날은 구시가 사원 투어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왕궁(Grand Palace)은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왓프라깨우가 내부에 있다.
입장료는 500바트(약 19,000원)이며, 반바지나 민소매 차림이면 입장이 제한되니 복장을 미리 챙겨야 한다.
왕궁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왓포(Wat Pho)가 있다. 길이 46m의 거대한 와불상이 유명하고, 입장료는 200바트다. 여기서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는데 가격은 1시간 기준 480바트 정도다.
오후에는 차오프라야강을 건너 왓아룬(Wat Arun)을 방문한다. 석양 무렵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왓아룬의 실루엣은 방콕 최고의 풍경 중 하나다.
2일차 - 쇼핑과 로컬 맛집 탐방
둘째 날은 신시가 중심의 태국 방콕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BTS 시암역에서 내리면 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같은 대형 쇼핑몰이 즐비하다.
쇼핑에 관심이 없더라도 푸드코트는 꼭 들러볼 만하다. 시암 파라곤 지하 푸드코트에서 팟타이 한 접시가 80~120바트면 먹을 수 있다.
저녁에는 아시아티크(Asiatique) 야시장으로 이동한다. 차오프라야강변에 조성된 대규모 야시장으로 쇼핑, 식사,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 BTS 사판탁신역에서 무료 셔틀보트를 운행하니 교통비도 절약된다.
- 시암 파라곤 - BTS 시암역 직결, 명품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 터미널21 - BTS 아속역, 각 층이 세계 도시 테마로 꾸며진 쇼핑몰
- 짜뚜짝 주말시장 - BTS 모칫역, 1만 5천 개 이상 점포
- 아시아티크 야시장 - 강변 무료 셔틀보트 운행
- 카오산로드 - 배낭여행자의 성지, 저녁부터 활기
3일차 - 수상시장과 근교 투어
태국 방콕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수상시장이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보트를 타고 운하를 따라 이동하며 배 위에서 파는 음식과 기념품을 구경하는 경험이 독특하다. 보트 투어는 1인 200~300바트 선이다.
오후에는 매끌롱 철도시장(Maeklong Railway Market)을 방문하면 된다. 기차가 지나갈 때 상인들이 일제히 차양을 접는 장면은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태국관광청 공식 사이트에서 수상시장 운영 시간과 투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일정 | 주요 코스 | 예상 비용 | 이동수단 |
|---|---|---|---|
| 1일차 | 왕궁, 왓포, 왓아룬 | 약 30,000원 | 택시, 보트 |
| 2일차 | 시암, 아시아티크 | 약 50,000원 | BTS |
| 3일차 | 수상시장, 철도시장 | 약 40,000원 | 투어 밴 |
환전 팁
방콕 현지 환전소가 공항보다 환율이 좋다. 슈퍼리치(SuperRich) 환전소가 가장 유명하며, BTS 치뜰롬역 근처에 있다. 소액만 공항에서 바꾸고 나머지는 시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태국 방콕 여행 코스 3박 5일이면 충분한가?
A. 방콕 시내 관광에는 충분하다. 다만 파타야나 아유타야까지 포함하려면 4박 6일 이상을 추천한다.
Q. 태국 방콕 여행 시 주의할 점은?
A. 사원 방문 시 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복장이 필수다. 또한 왕실 모독죄가 엄격하니 국왕 관련 발언에 주의해야 한다. 택시 이용 시 미터기 사용을 반드시 요구하는 것이 좋다.
Q. 방콕 여행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
A. 11월~2월이 건기이자 선선한 시기라 여행하기 가장 좋다. 4~5월은 폭염, 6~10월은 우기라 스콜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