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요금🛣️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드디어 3월 31일 통행이 시작되면서 요금도 함께 공지가 되었습니다. 대구순환선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달서에서부터 동명동호, 서변에서 율암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요금표부터 살펴보실까요?
달서를 기준으로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지요.
달서 - 다사 (개방형) 900원
달서 - 북다사 1200원
달서 - 지천 (개방형) 1600원
달서 - 동명동호 1600원
이런 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진입하는 나들목과 진출 나들목으로 보시면 되고, 무료 이용구간이 있어서 그 구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통행료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개통했던 동구 안심부터 수성구 범물동까지의 범안로 구간은 600원,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즉 앞산터널로는 1600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의 총 요금은 2200원이 추가되어서 전체 구간을 한 바퀴 다 돈다면 하이패스로는 4400원, 현금으로 납부할 경우 5200원이 되겠습니다.
대구 외곽순환도로 노선
그럼 이번 개통하는 대구 도심의 교통의 대변환을 가져올 도로의 노선도는 어떤 구간을 통과하는지 궁금하시죠. 대구시를 크게 연결하는 순환 도로망으로 총 연장이 62km 정도 됩니다.
기존 29.1km구간이 개통되어 있었고, 나머지 32km구간이 이번에 개통한 것입니다.
대구 외곽순환도로의 개통일에는 다른 이벤트도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부산 롯데월드가 같은 날 개장합니다. 개장 초기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릴텐데 대구에서 가실 분들도 이날 개통하는 외곽순환도로, 즉 4차 순환도로를 이용해서 대구를 빠르게 빠져나가 부산 기장으로 향할 수 있겠지요?
롯데월드 개장 소식이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한 번 참조해 보세요.
또한 대구 서쪽 지역의 발전을 도와줄 대구 4차순환도로 외에도 서대구역이 개통하게 됩니다. 3월 31일 오전 첫 열차를 시작으로 하루 30여편의 고속철도가 지나가게 됩니다.
대구는 그 동안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동쪽이 많이 개발되었고 서쪽은 상대적으로 거점이 부족했었는데, 이런 불균형을 균형있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한 교두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대구역 개통 소식도 한 번 참조해 보세요.
이상으로 대구 외곽순환도로 요금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새로운 도로의 개통은 언제나 좋은 뉴스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요 벚꽃 명소 개화 상황 '이렇게' 확인하면 됩니다.